연휴 마지막 날 집에서 심심해 하는 뚱이를 그냥 보고 있을 수 없었다.
다른 댕댕이들 나들이 사진에 마음도 무겁고.. 나의 천사는 언제나처럼 가만히 내 옆에서 나만 바라보고 있었다.
그런 천사와 콧바람을 쐬러 오랜만에 운전을...
길이 막히지 않았고 결과적으로 너무 좋았다.
처음의 목적지는 왜목마을이었지만 사람이 많을 듯해서 목적지를 변경해서 "석문방조제"로 방향을 틀었다.
나의 선택에 칭찬을^^ 맑은 하늘에 간만에 똑딱이로 뚱이 사진을 마음껏 찍어서 너무 좋았다.
그렇게 나의 천사는 오늘 하루 나에게 최고의 미소를 선물해 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