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편 그리고 3편까지 오면서 슈렉의 등장인물들은 이제 관객들이 친근함을 느낄 정도로 친숙합니다. 그래서 부담없이 영화를 볼 수 있고 새로 등장하는 캐릭터들도 친근하게 받아들일 수 있게 됐습니다. 앞으로 5편까지 나온다는 이야기를 들었는데 계속 어떤 이야기로 끌고갈지 궁금합니다.
애니메이션에서 그려지는 재치있는 대사와 귀에 쉽게 들어오는 음악들은 실망시키지 않지만 3편은 어떻게 보면 이야기로는 조금 빈약해 보입니다. 나중에 돌아보니 별거 아닌 이야기로 극을 끌어간 것 같기도 합니다.
하지만 슈렉은 하나의 고정 캐릭터로 우리에게 친숙하게 정착한 것 같습니다. 모든 연령대가 다 볼 수 있는 만큼 적절한 우화를 곁들여 슈렉 3편도 1,2편처럼 재치있는 위트와 모험이야기로 관객들을 슈렉과 친구들이 있는 '겁나 먼 왕국'으로 안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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