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출은 못 봤지만 가던 길은 마저 가야지요. 올라왔던 계단으로 다시 내려가야했습니다. 새벽에는 계단의 모습이 잘 안 보였는데 이렇게 생긴 계단이었습니다. 올라오는 건 어려웠지만 내려가는 건 쉬웠지요^^
땅끝탑으로 내려가는 중에 해가 떠있는 게 보였습니다. 바다에서 해가 뜨는 장엄한 모습은 못 봤지만 바다에 떠있는 아침해를 자주 볼 수 있는 건 아니지요.^^
잠시 해를 바라보다 조금 더 내려가니 땅끝탑이 보입니다.


땅끝탑입니다!

땅끝탑입니다!
너무 높아서 전체를 찍을 수가 없었습니다. 전체를 찍으려면 낭떠러지로 물러나야 하기에^^ㅋ
그렇게 땅끝탑을 둘러보고 다시 내려갔습니다. 이런 길이 나오면 거의 다 내려온 겁니다!
지출: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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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ddabi 2007.01.14 20:1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일출이 너무 너무 멋있따~~
아침해를 얼마만에 제대로 본 건지 모르겠어^^;;
ArisoL 2007.01.16 12:5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참 멋있네요.
음..정말 얼마만에 이렇게 멋있는 일출을 보는건지...
앗! 저것도 일출에 들어가는 거예요? ㅎㅎ
그럼 나 일출 본 건가...?^^a
사진이 참.. 작품이죠? (푸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