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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7.10.09 러시 아워 3 (Rush Hour 3,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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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합회 소탕에 앞장서온 한 대사는 세계 범죄 법정 회의에서 삼합회의 샤이 센의 정체를 폭로하려다 저격수의 총에 맞고 한대사를 경호하고 있던 리(성룡)는 범인을 쫓다가 어릴 때 고아원에서 함께 자란 켄지라는 것을 알게 된다. 그후 그의 오랜파트너, 제임스 카터(크리스 터커)와 샤이 센의 정체를 찾으러 파리로 향하는데.

지형지물을 이용하는 성룡식 코믹액션은 여전히 배꼽 빠지게 웃깁니다. 나이가 환갑이 다 되어가는데 여전히 건물을 맨손으로 타고 난간을 가볍게 뛰어넘고 죽어라 달립니다. 그리고 성룡의 영화는 유머스러우면서도 착한 영화죠. 늘 성룡은 정의의 편! 언제나 승리하니까요.

일본배우들이 대거 출연했는데 그중 음양사에 나왔던 켄지역의 사나다 히로유키는 살짝 백윤식 비슷한 느낌인데 성룡보다는 영어발음이 더 좋습니다. 이분도 미중년이시죠. 보는 동안 흐뭇했습니다. 사실 줄거리야 단순하고 기대하는 건 성룡과 크리스 터커가 얼마나 죽이 잘 맞게 웃겨주냐인데 캐릭터는 여전합니다. 크리스는 주책맞고 성룡은 그런 크리스를 창피해 하고. 1,2편 보신 분들은 캐릭터가 대충 어떨지 아시겠지요.

성룡이 개인적으로 삼합회를 싫어한다는 건 전에 다큐멘터리를 본 적이 있었어요. 꽤 오래전 얘기지만 그때 피켓들고 홍콩에서 시위하던데, 여전히 삼합회 소탕에 앞장서고 계시네요. 러시아워 3는 리와 터커의 콤비만들기에 주력하고 있는 제4탄을 반어적으로 암시하기도 하네요. 캐릭터 구축에 신경써온만큼 앞으로 비슷한 이야기로 시리즈가 이어질 것 같습니다. 스크린에서는 여전히 '오빠'인 성룡아저씨 앞으로도 기대할게요^^

중간에 리와 터커가 갈등하는 부분에서 엘튼 존의 'Sorry seems to be the hardest word'가 나오는데 대체적으로 삽입된 곡들이 신나고 멜로디가 좋습니다. 잔느비에 공연씬에서 나온 발라드곡 정말 좋던데.

 

Posted by 마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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