뭔 놈의 나라가 이렇게 탁 트이고 깨끗하냔 말이다. 해변 옆에 길게 나있는 자전거도로에서 내 반드시 자전거를 타리라. 통창이 있는 넓직한 카페의 창가에 앉아 눈부신 햇살을 받으며 커피를 마시리라. '휘바'스런 음식을 마음껏 먹으리라. 나는 북유럽이라고 해서 여름이 없는줄 알았다....-_-;; (내가 사실 좀 못 배웠다 ㅋㅋ) 그곳은 1년 내내 눈만 오는줄 알았는데 반팔을 입는 계절이 있을줄이야.>_<
손님 하나 오지 않는 식당이라도 성실하게 쓸고 닦는 야무진 아지매 ㅋㅋ
식당스타일 딱 내 스타일~
나는 식탁에 저렇게 아무것도 안 올려진 게 좋다!
식당스타일 딱 내 스타일~
나는 식탁에 저렇게 아무것도 안 올려진 게 좋다!
창가를 등지고 앉아있는 건 내 상상과는 조금 다르지만 ㅋㅋ
몽실언니 헤어스탈의 아지매 ㅋ
자전거는 살짝 내 취향이 아니지만...
그런데 이 나라.. 안전모가 의무면 어떡하지? 나 안전모 쓰고 자전거 타기 싫은데..
자전거는 살짝 내 취향이 아니지만...
그런데 이 나라.. 안전모가 의무면 어떡하지? 나 안전모 쓰고 자전거 타기 싫은데..
해변가의 테라스에 앉아 바다를 보며 망중한을 즐기리라~
나는 외국 영화볼 때 서점 나오면 유심히 본다.^^;;
나중에 내 작은 소망이 통창으로 둘러싸인 2층에 서점을 내는 거다 ㅋㅋ
무조건 통창으로 사방이 둘러쌓인 2층이어야 한다. ㅋㅋ
나중에 내 작은 소망이 통창으로 둘러싸인 2층에 서점을 내는 거다 ㅋㅋ
무조건 통창으로 사방이 둘러쌓인 2층이어야 한다. ㅋㅋ
나는 이렇게 단순한 '일상'을 그린 영화들이 좋다. 그렇게 말하면 대개 일본 영화가 취향에 좀 맞는 편이다. 『거북이는 의외로 빨리 헤엄친다』같은 영화들. 심심하기도 하지만 나는 그런 심심함이 좋다. 이 사람들이 그쪽으로는 재주가 좀 있다. 일상에서 일어나는 작은 기적을 담백하게 표현해 내는 영화들이 좋다. 이런 영화가 주는 엉뚱함이 사랑스럽다.『카모메 식당』도 그런 영화다. 왠지 보기 전부터 좋을 거라는 생각이 들었는데 역시나. ㅎㅎ
이 영화에 갖는 나의 애정이 혹시 느껴지시는지^^;
좀처럼 하지 않는 캡처질에 뽀샵으로 보정질까지 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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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1.30 11:3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artee님. 센스있으신데요^^;
블로그를 시작하는 이유는 다 다르지만 좋은 인연으로 이어지길 바랍니다.
즐거운 블로깅 되세요.
초대장 보내드렸습니다.^^
광군 2008.12.02 13:3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마치 핀란드로 여행을 다녀온 듯한 느낌을 준 영화였습니다. 재밌었죠~
휘바휘바! 재밌었어요 ㅋㅋ 이영화~
당분간 이런 영화만 줄창 볼듯 ㅋ
오기가미 나오코 영화 중에선 카모메식당도 좋았지만.. 안경도 참 좋았던 것 같아요 ^^
카모메 식당 좋아하시는군요^^
추천해주신 안경도 보겠습니다. 반갑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