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바이트를 하시면 주휴수당이라는 이야기를 들어보신 적 있으실 겁니다. 주휴수당이라는 것은 일주일 동안 규정된 근무일수를 다 채운 근로자에게 유급 주휴일을 1회이상 주는 것을 말하고 이렇게 주는 휴일을 "주휴일"이라고 부릅니다. 주휴수당이라는 바로 이 주휴일에 받는 하루치의 임금을 말합니다. 모든 근로자가 적용대상은 아니고 일주일에 15시간 이상 근무한 근로자가 대상이 됩니다. 이 기준에는 직원인지 아르바이트인지 구분없이 일주일에 15시간 이상 근무했다면 지급해야 합니다.

 

주휴수당을 계산하는 방법은 하루 근로시간에 시급을 곱한 값으로 계산합니다. 즉 "1일근로시간 * 시급"입니다. 하지만 1일근로시간에는 휴게시간은 제외됩니다. 보통 9시간 알바를 하면 4시간마다 30분씩의 휴게시간이 발생하기 때문에 1시간을 쉬지요. 즉 이렇게 쉬는 휴게시간은 근로시간이 아니라 주휴수당 계산시에도 들어가지 않습니다.

 

 

법정주당 근로시간인 주40시간 근무를 가정하고 주휴수당을 계산하는 것이기 때문에 만약 근로시간이 주40시간보다 짧은 경우라면, 예를 들어 주말알바만 8시간씩 이틀 근무하는 16시간 아르바이트의 경우는 주휴수당 산정 공식은 16/40 * 8 * 시급으로 계산합니다.

 

 

주휴수당의 법적 근거는 근로기준법 제 55조 1주일에 평균 1회 이상의 유급휴일을 주어야 한다라는 규정에 따릅니다. 그렇지만 보통 월급으로 지급받는 분들은 월급에 주휴수당이 포함됐다고 하고 받는 경우가 많습니다. 보통 월급 근로자의 월급을 산정할 때 209시간을 기준으로 계산을 하는데 209라는 숫자는 주48시간 근무를 가정하고 월급을 계산합니다. 즉 기준 40시간에 8시간이 이미 더해진 시간이기 때문에 이 8시간 급여를 주휴수당이라고 치는 것입니다. 따라서 보통 월급근로자의 경우는 주휴수당을 받은 거나 마찬가지로 봅니다.

 

 

※ 시민단체나 노동계, 알바노조 등에서 주휴수당이 무엇인지 알리기 위한 캠페인을 많이 벌이고 있습니다. 그리고 똑똑한 우리 알바분들 주휴수당이 뭔지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사용주는 알면서도 안 주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게 우리의 현실이지요. 달라고 해야 주는 현실, 이마저도 주지 않고 오히려 안 좋은 반응을 보이는 사업주도 있습니다. 법으로 규정됐지만 실제로 지켜지는 곳은 많지 않지요.

 

Posted by 마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