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9.05.26



공부한다고 고생했을 친구녀석과 오랜만에 만났다. 시험이 끝나서 홀가분 하실 듯^^; 녀석과 처음 알게 된 건 귀여웠던(ㅎㅎ) 중1때였지만 중3때 같은반이 되면서 친해졌다. 그러니까 거의 10년지기 친구다. 친구란 그런 것 같다. 아주 오랜만에 만나도 어색하지 않고 계속 웃음이 나오고... 오늘 낮에 만나서 거의 10시간 가까이 붙어 있었는데 헤어지는 시간이 아쉽고.^^a

자주 가는 카페에 들러 체스를 전혀 둘줄 모르는 친구를 속성으로 가르쳐서 함께 체스도 두었다. 난 체스 두는 거 좋아하는데 주변에 둘 사람이 없다는^^; 처음인 친구를 살살 약올려가며 결국 절대 봐주지 않고 긴장감 넘치는 체스를 두었다. 1게임 하는데 1시간이 넘게 걸린 듯 ㅋㅋ 박빙의 승부^^

배부르게 밥 먹고 오만년만에 영화 (천사와 악마)도 보고 가까운 공원에 앉아 선선한 저녁바람 쐬며 이런저런 얘기도 나누고... 하루가 너무 짧았던 것 같다.^^ 
 
마빈
Scribble 2009/05/26 2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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